통화정책 및 금융여건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: 주식시장 > 갤러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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〇 금리 및 유동성 충격을 통해 통화정책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, 주가는 유동성 충격에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반응

   ㅡ M2 감소 충격 발생 시 KOSPI 지수가 하락하는 한편, 업종 포트폴리오 중에서는 IT, 산업재, 소재 및 경기소비재 주가가 하락

   ㅡ 주요 금융·경제 지표 중 경기와의 상관성이 높은 업종일수록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

〇 긴축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주가는 단기간 내에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이 중요한 특징

   ㅡ KOSPI 지수와 상기 업종(IT, 산업재, 소재, 경기소비재) 모두 1~2개월 후에는 통화정책 충격 이전의 주가 수준을 회복  

〇 동 결과는 시장 참가자들이 통화정책에 과민 반응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 

   ㅡ 통화정책은 중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변화시키지 않으므로 실물경제 상황에 주목하면서 관련 리스크에 대비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대응방향

〇 한편, 미 연준의 통화정책도 국내 주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

   ㅡ 예상보다 100bp 높은 금리인상 충격 발생 시 KOSPI 지수가 8% 내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

   ㅡ 하지만, 주가에 대한 하방 충격 가능성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, 실제 정책금리 결정에 따라 상·하방 충격 모두 발생 가능

<출처 : 자본시장연구원>